유럽 제1의 저비용항공사인 라이언에어의 지난 해 실적이 발표되었다.
아일랜드의 라이언에어는 전년 대비 수송 승객은 11%, 매출액은 12% 증가했으며, 특히 순이익은 무려 66% 의 증가폭을 보여주었다.
특히 올해는 라이언에어가 설립된 지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그 동안의 저비용항공사로서 받아왔던 악명을 벗고자 여러가지 노력을 진행하고 있는 해여서 더욱 의미를 달리한다.
항공칼럼 라이언에어 고객 친화 정책으로 매출, 이미지 다 잡는다(2015/03/04)
항공소식 라이언에어 수수료 인하, 좀 더 친근하게 변화(2015/05/07)
무자비한 수익 정책만이 매출과 이익을 늘리는 길이 아니라는 점이 어느 정도 확인되고 있는 셈이다.
구분 | ~ Mar 2014 | ~ Mar 2015 | 증감 |
수송 승객 | 8170만명 | 9060만명 | +11% |
매출액 | 50억3700만 유로 | 56억5400만 유로 | +12% |
순이익(세후) | 5억2300만 유로 | 8억6700만 유로 | +66% |
지난 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라이언에어의 "Always Getting Better" 캠페인은 과거보다는 더 고객 친화적인 항공사로 거듭나기 위한 변신의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