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파리 에어쇼에서 연신 대규모 항공기 계약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유럽의 저비용항공사 중 하나인 위즈에어(Wizz Air)가 A321NEO 항공기 110대를 들여오기로 에어버스와 MOU 를 체결했다. 그리고 MOU 안에는 추가 90대를 구입할 수 있는 권리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될 A320NEO 항공기는 18인치 피치를 가진 239석의 단일 클래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헝가리 최대 항공사인 위즈에어는 현재 A320 항공기 61대로 유럽 내 97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위즈에어가 도입하기로 한 A321NEO 기종은 현재 에어버스사가 개발 중인 A320NEO 계열 중에서 가장 큰 기종으로 대한항공도 이번에 파리에어쇼에서 50대를 도입하기로 했으며, 에어버스는 현재까지 약 4천대 주문 계약을 받아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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