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전석이 퍼스트클래스로 운영되는 괴물(?)같은 항공편 운항이 시작되었다.
전용 항공기 혹은 전세 항공기의 경우에는 전석 퍼스트클래스라고 할만한 항공편이 운항되기도 했으나, 정기 스케줄을 운영하는 항공편에 전석을 퍼스트클래스로 구성한 예는 없었다.
도하 - 제다 구간을 운항하는 이 항공편은 금년 이슬람 라마단 기간과 함께 시작되었다. 성지순례를 떠나는 부유층을 겨냥한 것이다.
지난 주 목요일(18일)부터 시작된 이 퍼스트클래스 전용 항공 스케줄은 A319 항공기로 하루 2회 운항하고 있으며 향후 3회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카타르항공 최고 경영자인 Akbar Al Baker 는 퍼스트클래스 전용 항공편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가능성에도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프리미엄 단체 수요는 특별히 라마단 기간동안 증가합니다. 5성급 항공사의 품위에 맞게 세계 최고의 퍼스트, 비즈니스클래스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 올 퍼스트클래스 항공편을 운항하는 A319 기종에는 2천여 편의 영화, 음악,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좌우 각각 2석 배열로 총 40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180도 침대형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 퍼스트클래스 전용 항공편 스케줄 / 하루 2 회 >
- QR3002 09:00 ~ 11:20 (도하~제다)
- QR3003 12:20 ~ 14:40 (제다~도하)
- QR3002 09:00 ~ 11:20 (도하~제다)
- QR3003 12:20 ~ 14:40 (제다~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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