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질서를 깨뜨리는 행위는 바비 킴 사건에서 보듯 법적으로 엄격한 제재를 받고 개인 평판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얼마 전 항공기를 이용하던 슈퍼모델 케이트 모스가 기내에서 난동을 부렸다는 이유로 항공기에서 내리자 마자 경찰에 연행된 사건이 있었다.
항공소식 슈퍼모델 케이트 모스, 기내 난동(?) 경찰에 인계(2015/06/11)
그런데 물의를 일으켰던 케이트 모스가 항공사 광고에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버진 아틀란틱의 최고 경영자 리차드 브랜슨은 케이트 모스와 광고 협상 중에 있으며 곧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리차드 브랜슨이 케이트 모스를 자기 항공사 모델로 기용하는 것을 두고, 범상치 않은 그의 행보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버진 아틀란틱은 '버진이 얼마나 멋진 서비스를 하는 지를 보여 주겠다'며 이지제트 항공편에서 케이트 모스가 당했던 일련의 사건을 광고 소재로 삼을 계획임을 밝혔다.
브랜슨과 함께 버진 아틀란틱 모델로 등장했던 케이트 모스
사실 리차드 브랜슨과 케이트 모스가 팀을 이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5년 코카인 중독 물의를 일으켰을 때도 브랜슨은 케이트 모스를 자기 항공사 모델로 기용하기도 했었다.
버진 아틀란틱 상징처럼 되버린 항공기 날개 위에서의 퍼포먼스 (브랜슨과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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