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여름을 맞이해 새로운 유료 기내식 서비스를 내 놓았다.
우리나라 항공사 중에서 유료 서비스를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곳이 바로 제주항공이다. 유료다운 유료 기내식 서비스를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항공소식 제주항공, 기내식 유료 서비스 시작(2013/09/16)
물론 유료 기내식이 대량으로 판매되며 항공사 수익에 절대적으로 기여하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 판매로 벌어들이는 수익보다는 유무형으로 기내식 무료 제공에 따른 손실 기회비용 등을 감안한다면 저비용항공사로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간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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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을 맞이해 제주항공이 선보인 독특한 기내식 서비스는 바로 직접 만들어 마시는 '칵테일' 서비스다. 국내 항공사로서 칵테일을 유료 서비스로 제공하는 항공사는 제주항공이 처음이다.
제공되는 칵테일 메뉴는 '플라잉 투 더 괌(Flying to the Guam)'과 '선셋 오브 사이판(Sunset of Saipan)' 두가지로 가격은 2만원이다. 현재는 원플러스원 이벤트로 하나를 구입하면 하나를 더 받을 수 있다.
유료 칵테일이 제공되는 노선은 이름답게 괌, 사이판, 홍콩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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