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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에게 주목받는 저비용항공사 랭킹, 한국 LCC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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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일본 항공시장에서 저비용항공은 비교적 늦게 시작되었다.

2012년 피치(Peach)를 시작으로 저비용항공시 시작되었다고 보면 우리나라보다 5년 가량 늦은 셈이다.

하지만 일본의 풍부한 항공시장은 저비용항공에게는 무궁한 가능성을 주는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 저비용항공사 대부분이 일본에 취항하고 있으며 중국, 싱가포르 등으로부터 저비용항공 운항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일본 자국 내에 외국계 저비용항공사들이 직접 법인을 설립해 독자적인 시장확대에 나서고 있어 아시아권에서 일본 항공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을 짐작케 한다.

lcc_japan_s.jpg
일본에서 경쟁 중인 저비용항공사들

일본의 한 온라인 여행사이트(4travel.jp)을 통해 보면 일본인에게도 이제 점차 저비용항공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특징과 혜택이 있는지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사이트에서 이용자들에게 언급되었거나 입소문을 통해 알려진 내용을 종합해 순위를 매겨보니 일본에 취항하는 LCC 중에 전일공수(ANA) 계열의 바닐라에어가 가장 큰 화제의 대상이자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간 : 2014년 7월 ~ 2015년 6월)

순위 저비용항공사
1 바닐라에어 (일본)
2 홍콩익스프레스 (홍콩)
3 제주항공 (한국)
4 피치 (일본)
5 춘추항공 (중국)
6 에어아시아 (말레이시아)
7 세부퍼시픽 (필리핀)
8 스쿠트 (싱가포르)
9 이스타항공 (한국)
10 제트스타 (호주)

바닐라에어는 일정 기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기권을 한정적으로 판매하기도 했으며 도쿄-삿뽀로 구간 항공권 4매를 3매 가격으로 판매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항공요금으로 주목을 받았다.

우리나라는 5개의 저비용항공사가 일본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아왔으나 올 5-6월까지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 중국 등에 공포감을 주기에 충분했던 메르스의 여파로 이용객이 현저히 줄면서 평가 역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또 다른 저비용항공사인 피치는 같은 바닐라에어보다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았으나 올 8월부터 하네다공항에서 대만으로의 취항을 앞두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일본의 저비용항공 국제선은 나리타공항에서 주로 운항하기 때문에 도심에서 가까운 하네다공항의 장점을 이용한다면 피치에 대한 선호도가 급상승하리라는 예측이다.

 

참고로 이 사이트에서 평가된 전체 (일본에 취항하지 않는 항공사 포함) 국제선 항공사 중에 가장 좋은 평가는 일본항공(JAL)이었으며 전일공수(ANA), 대한항공, 싱가포르항공, 델타항공 등이 뒤를 이었다.

#일본 #저비용항공 #LCC #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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