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는 동방, 남방, 국제항공이라는 3개의 거대 항공사가 있다.
하지만 중국 국내와 근거리를 운항하는 중국 항공사는 매우 많다. 그 중에 최근 떠 오르는 항공사 중의 하나가 샤먼항공(Xiamen Air)이다.
남방항공이 51%를 소유하긴 했지만 경영은 독자적으로 운영되는 편인데, 그 동안 중국 국내선과 한국, 일본 등 근거리 국제선을 주로 운항해왔다.
하지만 이제 샤먼항공 역시 장거리 국제노선에도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그 첫 장거리 노선으로 네덜란드의 암스텔담을 선택했다. 샤먼항공이 도입한 첫 장거리 중대형 기종인 B787 에 맞춰 첫 장거리 노선인 샤먼-암스텔담 노선을 개설한 것이다.
그리고 올 11월에는 호주 시드니 노선 운항도 계획 중에 있어, 보잉의 장거리 기종 도입과 함께 적극적인 장거리 노선을 더욱 확장할 태세다. 다른 중국 항공사들과는 달리 기재 운영에 있어 대부분 보잉(Boeing)사의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다.
샤면항공은 2016년에 항공기 추가 6대, 2020년까지 총 30대 추가 도입 계획에 있다. 현재 122대 항공기로 70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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