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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카이항공, 연내 상용 비행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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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울산을 기반으로 한 신생 항공사 유스카이항공이 연내 취항을 목표로 조종사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스카이항공(https://www.uskyair.com/)은 지난 5월 제트 여객기 봄바디어의 CRJ-200을 도입했으며, 현재 운항노선 비행을 위한 비행시간 채우기 과정에 있다.

조종사 기본 자격만 있다고 해서 바로 상용 비행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니며, 특히 신생 항공사인 유스카이항공으로서는 기존 노선 운영 경험이 없기 때문에 조종사들 역시 노선 비행경력은 없다. 그래서 국토부는 일정시간 시험비행을 마친 후 최종 심사를 하게 된다.

국토부에서 요구하는 노선 비행시간이 기장 40시간, 부기장 60시간의 경험을 요구하고 있으며, 유스카이항공은 현재 하루 5차례 비행을 통해 그 시간을 채워가고 있다.

uskyair.jpg차질없이 진행된다면 연내에는 정식 상용 비행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그 첫 노선은 울산-제주로 결정되어 있다.

이후 울산을 중심으로 14개 국내 중소 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네트워크 노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항공사가 160-190석 규모의 항공기로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겠지만 유스카이항공의 50석 내외 항공기로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주장이다.

유스카이항공은 현재 도입한 CRJ-200 기종을 2대 더 도입 예정이며, 그보다 조금 더 큰 규모인 CRJ-700(80석) 1대, CRJ-1000(100석) 2대를 주문해 놓은 상태로 향후 5년 안에 항공기 20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유스카이 #지역항공사 #울산 #비행 #항공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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