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저비용항공사들도 점차 LCC 본연의 특징을 찾으며 해외 LCC 를 닮아가고 있다.
티웨이가 내년부터 기내식을 유료로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웨이에 따르면 국제선 항공편에서의 기내식은 2016년 1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아직 구체적인 메뉴와 가격 등은 알려지고 있지 않으나 제주항공, 이스타항공의 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비용항공사들의 잇따른 서비스 유료화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투입되는 비용을 줄여 값싼 항공운임을 제공한다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소위 돈만 잡아먹는 서비스는 줄이거나 유료화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티웨이항공 기내식
제주항공은 2013년 9월 기내식 유료화 시작했으며, 2014년 2월에는 모든 국제선으로 확대했다. 그리고 이스타항공 역시 올 6월부터 국제선 항공편에서의 기내식은 전부 유료로 전환했다.
진에어와 에어부산은 아직은 기내식 유료화 흐름에 동참하고 있지는 않으나, 유료화는 시간 문제일 뿐이라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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