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 진에어가 소소한 서비스에 대해 유료화로 전환하고 있다.
진에어는 다음 달(2015년 12월 1일)부터 유모차, 위탁수하물 포장용 비닐을 유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위탁수하물의 경우에는 대부분 승객이 포장(Packing) 등 준비를 하는 편이나, 유모차의 경우에는 미리 포장 등을 준비하지 못한다. 항공사에 맡기는 과정 외에는 계속 사용하기 때문이다.
항공사가 유모차 포장용 비닐 비용에도 부담을 느낀 것으로 '기본 서비스 외에 나머지 모두가 유료'라는 LCC 특징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비용 절감을 위해 포장용 비닐도 유료로 전환한 것이다.
판매용 비닐은 진에어 국내선, 국제선 모든 항공편에 해당하며 가격은 크기에 따라 2천원, 3천원으로 책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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