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항공사 유스카이가 내년 1월 비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현재 실제 취항을 위한 조종사 비행시간 확보를 위한 시험비행을 진행 중에 있으나 애초에 연내 취항 계획에서 다소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항공소식 유스카이항공, 연내 상용 비행 들어간다(2015/11/18)

유스카이는 내년 1월 비행이 시작되면 울산-김포노선을 하루 10편 운항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으나 실제 가능할 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10편의 의미가 왕복이라고 가정해도 울산-김포 구간 비행시간과 Turn-Over 시간 등을 감안하면 쉽지 않은 스케줄이기 때문이다.

2호기가 도입되면 울산-제주노선도 추가 운항할 계획이며 항공료는 애초 알려진 대로 5만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유스카이항공은 지난 5월 50인승 CRJ-200 기종을 들여와 운항증명(AOC) 절차를 진행 중이며 조종사 비행시간 경력 확보를 위해 하루 5차례 시험비행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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