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저비용항공사인 라이언에어(Ryanair)의 영향력이 국가의 관광산업에 상당한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4월, 아일랜드가 실시한 항공여행에 부과되는 세금 폐지에 따라 라이언에어는 아일랜드 4개 공항에 신규 노선을 개설하고 기존 노선도 크게 늘렸다. 그 결과 2015년 아일랜드의 관광산업은 기록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코크, 더블린, 노크, 섀넌 4개 공항의 이용객 수는 2015년 2980만 명으로 그 전 해인 2014년보다 무려 330만 명이 증가했다. 그 중 라이언에어 항공편을 이용한 여객 수는 1310만 명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했으며, 증가한 330만 명 가운데 약 7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언에어는 올해 2016년에는 아일랜드 4개 공항에 1400만 여명을 수송할 전망이다. 라이언에어는 아일랜드 발착 노선 수를 130여개 운영하고 있으며 올 3월에는 더블린 - 아테네 노선도 신규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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