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의 나리타공항이 2015년 사상 최대 이용객 실적을 기록했다.
2015년 한해 나리타공항 이용객은 3732만명으로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3700만명을 넘어섰다.
항공기 출발, 도착 운항횟수는 23만2182회로 23만회를 넘어선 것도 사상 처음이다. 여객은 국제선 3% 증가했으며 일본인 이용객이 감소한 반면 외국인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1250만명을 기록했다. 엔화 약세 등으로 일본인 관광객은 줄어든 반면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나리타공항 나츠메 사장은 2016년에는 운항횟수 26만회, 총 이용객 수 역시 2015년과 마찬가지로 3700만명을 안정적으로 넘기게 될 것이며, 그 중 LCC 분담율이 20% 를 넘어 저비용항공사가 나리타공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리타공항 이용객들
오사카 간사이공항 역시 2015년 사상 최대 이용객 실적을 보여주었으며, LCC 등으로 인해 중국/한국으로부터의 유입 관광객은 나리타공항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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