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또 다른 유료 서비스를 도입했다.
수하물 우선 하기 서비스로 일본발 항공편에서만 제공되는 도어사이드 서비스가 그 주인공이다.
저비용항공사가 확대된 지금, 위탁수하물 유료 서비스는 일반적인 것이나 우선 하기를 의미하는 도어사이드 서비스(Doorside Service)를 유료로 제공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도어사이드 서비스란 항공기 화물칸에 위탁수하물을 탑재할 때 제일 먼저 하기할 수 있도록 '화물칸 문 근처에 탑재'하는 것을 말한다.
당연히 최우선으로 하기되며 수하물 벨트에도 가장 먼저 나오게 된다. 일반 항공사의 경우에는 상위등급 회원이나 비즈니스, 퍼스트 등 상위 클래스 승객의 짐에 적용되는 (무료) 서비스다.
제주항공은 일본발 항공편에서 도어사이드에 탑재되는 수하물에 대해서는 개당 5천원의 요금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항공편 당 20개로 제한되며, 공항 현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 시행일 : 2016년 2월 1일
- 해당 노선 : 일본발 국제선
- 요금 : 5,000원 (가방 1개당 요금)
- 구매방법 : 출발 당일 공항 카운터 현장 구매
=== 추가 사항 (2016/2/24) ===
일본발 국제선에 이어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전 노선에서 동 도어사이드 수하물 서비스를 3월 1일부터 확대한다.
- 국내선 : 가방 1개당 3천원
- 국제선 : 가방 1개당 5천원 (해외출발은 5달러/500엔/25위엔/40홍콩달러/150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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