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 티웨이항공이 좌석과 관련된 새로운 부가 유료서비스를 내놓았다.
티웨이항공은 2월 15일부터 옆좌석이 비어있는 경우 추가 요금을 내고 좌석을 최대 2개까지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근 저비용항공사는 물론, 일반 항공사들도 추가 좌석의 필요성과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옆좌석 비워주기 옵션, 옆좌석 구매 서비스 등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항공칼럼 옆좌석 비워주기, 승객과 항공사 모두 윈윈(2012/3/5)
티웨이항공의 옆좌석 구매서비스는 승객 본인과 연결된 좌석을 최대 2개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이는 옆좌석이 비어있는 경우로 한정된다.
1명이 여행할 때 옆좌석 2개까지 구입하면 누워서 여행할 수도 있으며, 커플이거나 유아를 동반한 경우 가운데 좌석 한 자리를 구매하게 되면 훨씬 편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좌석을 이용할 수 있다.
대상 노선은 국제선에 한하여 시행되며, 일본/중국 등 단거리 노선인 경우에는 좌석당 15,000원, 그외 중국 노선에서는 25,000원, 동남아 및 기타노선에서는 35,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추가 좌석 구매는 공항에서 탑승수속 시에만 가능하며 예약 시에는 구매 불가능하다.
노선 | 요금(구매 좌석당) | 해당 노선 |
국내선 | - | 서비스 미적용 |
일본 전 노선, 중국 단거리 노선 | 15,000원 / 1,500엔 / 90위안 | 오사카, 상하이, 지난, 도쿄(나리타), 사가, 삿포로, 오이타, 오키나와, 후쿠오카 |
중국 노선 | 25,000원 / 140 위안 / 700 TWD / 150 MOP | 타이베이(송산), 톈진, 마카오 |
동남아 및 기타 노선 | 35,000원 / 35달러 / 3,500엔 / 1,000바트 | 괌, 방콕, 비엔티안, 호치민, |
한편 제주항공 역시 옆좌석을 추가로 구매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취항 외국 항공사인 피치항공, 에어아시아 등도 역시 유사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항공여행팁 옆좌석 구매 가능한 항공사, 이용하는 방법(20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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