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즈오카, 나고야를 거점으로 하는 지역항공사인 후지드림항공(FDA, Fuji Dream Airlines)은 독특하다.
운영하는 항공기재는 일반적인 보잉이나 에어버스가 아니라 브라질에서 개발된 항공기 엠브레어 E-Jet (170, 175) 시리즈다.
더욱 재미있는 점은, 보통 항공기 디자인은 항공사의 정체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일관성있게 한가지 색상이나 디자인을 고집하지만, 이 항공사는 도입하는 항공기마다 색상(컬러)을 달리하고 있다.
지금까지 도입한 9대의 엠브레어 170, 175 항공기 모두 색상이 다르다.
1호기는 붉은 색의 '레드', 2호기는 '블루', 3호기는 '핑크' 등의 방식으로 모두 저마다 다른 색깔로 페인팅되어 있다.
저마다 다른 컬러 디자인을 한 FDA 항공기들
후지드림항공이 조만간 10호기를 도입할 예정인데, 예상되는 기체 디자인(색상)을 맞추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실버, 브론즈, 에메랄드, 블루, 레인보우 5가지 색상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맞추는 응모자에게는 항공권 상품이 기다리고 있다고.. (이벤트 페이지)
10호기는 무슨 색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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