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가 노쇼(No-Show)에 대해 관리 강화에 들어갔다.
진에어가 그 동안 국제선 항공편에서 발생한 노쇼에 대해 1만원이었던 위약금을 대폭 강화했다. 올 5월 1일 발권 항공권부터 적용될 이 계획에 따라 앞으로는 사전 예약 취소 통보없이 항공편에 탑승하지 않는 승객, 즉 No-Show 승객은 10만원의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
< 진에어 노쇼(No-Show, 예약부도) 수수료 제도 변경 >
| 구분 | 변경 운영 안 | 시행 일시 | |
| 현행 | 변경 | ||
| 국제선 | 10,000원 | 100,000원 | 5월 1일 부 (발권일 기준) |
- No-Show 수수료 적용 기준 : 항공기 출발 시간 이후
- 항공권 환불 시 : 환불 수수료 + No-Show 수수료 부과
(단, 수수료가 항공권 총 판매 금액보다 큰 경우, 환불 불가)
진에어는 '좌석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존에 너무 저렴했던 수수료를 현실화 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항공업계는 최근 항공권 구매 후 별다른 취소통보 없이 항공기에 탑승하지 않아, 다른 여행객들의 예약 기회를 뺏는 피해가 지속되고 있으며 성숙한 예약문화를 정착시킨다는 차원에서 앞다퉈 예약부도 위약금을 신설 또는 인상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도 4월 1일부터 발권되는 항공권에는 진에어와 마찬가지로 10만원의 노쇼(No-Show, 예약부도) 위약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항공소식 아시아나항공, 다음 달부터 국제선 노쇼 벌금(?) 10만원(2016/3/27)
항공여행팁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예약/환불 관련 수수료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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