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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공항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 오픈 1주년
오늘 (4월 8일),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 제 3 터미널이 개청 1주년을 맞았다.
항공소식 나리타공항, 저비용항공 전용 터미널 오픈(2015/4/8)
2015년 4월 8일 나리타국제공항에 문을 연 이 터미널은 저비용항공사 전용으로 운영되는 터미널로 개청 1주년을 맞이해 오전 터미널 내에서 이벤트를 열었다.
나리타공항주식회사(NAA), 항공사 직원들이 이용객들에게 에코백(Eco-Bag)을 배포했으며 치바현 '치바'와 나리타 시의 '우나리' 등 10여 개의 대표 캐릭터도 함께 등장해 꽃을 전달하는 등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 제 3 터미널은 저비용항공사 전용으로 제트스타, 바닐라에어, 춘추항공재팬, 제주항공 등이 사용하며 현재 일본 국내 12개 도시, 일본 외 국제선 10개 도시를 연결하는 항공편이 운항하고 있다.
나리타공항은 지난 1년 이 터미널을 이용한 항공 이용객은 당초 예상했던 550만명을 넘어서 약 600만명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18년까지 나리타공항을 출도착하는 항공편 횟수에서 저비용항공사(LCC)가 차지하는 비율을 현재 25%에서 30%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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