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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에어아시아 재팬, 취항은 가을 이후가 될 듯
일본에 설립 중인 에어아시아 재팬(AirAsia Japan)의 운항 개시일은 다소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언론들은 에어아시아 재팬 대변인의 말을 빌어 예상되었던 올 여름 취항(운항 개시)은 어렵다고 전했다.
올 2월 나고야 주부공항 이데 다카시 회장이 나고야 시내 한 강연에서 밝힌 올 여름 에어아시아 재팬 취항은 애당초 계획된 것이 아니라고 에어아시아 재팬 대변인이 밝혔다.
에어아시아 재팬은 작년 10월 A320 항공기 1호기 도입에 이어 올 5월 5일 2호기 도입까지 진행한 상황으로 항공 운항 개시를 위한 항공기 기재 여건은 완비되었으며 일본 국내 취항지인 삿뽀로, 센다이의 지상직 근무자 채용을 완료하고 일본 내 허브인 주부공항 근무자 채용이 진행 중에 있다.
취항일에 대해서는 일본 주니치 신문은 올 가을 이후가 될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에어아시아 재팬 초호기
에어아시아 재팬은 지난 2012년 에어아시아가 전일공수(ANA)와 합작으로 설립했으나 2013년 전일공수가 조인트벤처를 끝내고 이를 독자적인 LCC 바닐라에어(Vanilla Air)를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취항할 에어아시아 재팬은 라쿠텐과 합작으로 설립되었으며, 2012년 설립된 에어아시아 재팬과는 다른 항공사다.
현재 일본에는 피치항공을 포함해 4개의 저비용항공사가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에어아시아 재팬이 가세하게 되면 총 5개 저비용항공시장이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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