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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항공권, 좌석 확보율이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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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전반적으로 좌석 확보율 우수 (6-7위)
항공사들은 안정적인 고객 확보와 마케팅 목적으로 회원을 유치해 운영하며, 탑승 실적에 따라 일정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있다.
항공상식 마일리지 제도의 원조는 항공사
이 마일리지는 항공사에 따라 수하물 요금 지불, 물품 구매, 렌트카, 호텔 숙박 등 다양한 용도로 재활용할 수 있으나 가장 기본적인 사용처는 마일리지 항공권이다.
마일리지로 가격을 대신해 지불하므로 직접적인 비용발생이 없어, 회원에게 대단히 유용한 혜택(Reward) 프로그램(FFP)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항공사들은 이 마일리지 항공권이 무료(?)로 제공되는 만큼 사용할 수 있는 좌석 수를 제한하여 운영한다. 그래서 막상 필요해서 마일리지 항공권을 구매하고 좌석을 예약하려다 보면 원하는 일자, 시간대 항공편을 맞추기 어렵다.
어떤 항공사가 마일리지 항공권 사용하는데 편하고 용이할까? 단순히 공제 마일리지의 많고 적음 보다는 고객이 원하고 필요한 때에 마일리지 항공권을 사용할 수 있느냐가 기준이 될 수 있다.
올해로 7번째가 되는 Switchfly Reward Seat Availability Survey를 통해 전 세계 주요 항공사의 마일리지 항공권 사용 편이성을 살펴봤다.
관련 소식 마일리지 항공권, 베스트와 워스트 2013년(2013/5/11)
가장 마일리지 항공권을 사용하기 좋은 항공사는 에어베를린과 사우스웨스트로 조사기간(2015년 6월 ~ 10월) 중 비행거리 2,500마일 미만 단거리 항공편에서는 어느 때라도 좌석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버진 오스트렐리아, 제트블루, 루프트한자가 뒤를 이어 90% 이상 좌석을 확보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한편 우리나라 대한항공의 경우도 조사 기간 중 84.3% 좌석 확보가 가능해, 비교적 마일리지 항공권을 사용하기 좋은 항공사로 평가되었다.
순위 | 좌석 확보율 | 항공사 | FFP 프로그램 | 2015년 대비 |
1 | 100.00% | airberlin | topbonus | 동일 |
1 | 100.00% | Southwest | Rapid Rewards | 동일 |
2 | 94.30% | Virgin Australia | Velocity | ↓2.1 points |
3 | 92.90% | JetBlue | TrueBlue | ↑5.7 points |
3 | 92.90% | Lufthansa/SWISS/Austrian | Miles & More | ↑5.7 points |
4 | 92.10% | Turkish | Miles&Smiles | ↑28.6 points |
5 | 90.70% | Air Canada | Aeroplan | 동일 |
6 | 89.30% | Qantas Group | Frequent Flyer | ↑16.4 points |
7 | 84.30% | Korean Air | Skypass | New for 2016 |
8 | 82.90% | China Southern | Sky Pearl Club | ↑2.9 points |
9 | 78.60% | Emirates | Skywards | ↑12.9 points |
10 | 77.90% | Air China | PhoenixMiles | ↑27.1 points |
11 | 77.10% | GOL | SMILES | ↑6.4 points |
12 | 74.30% | Cathay Pacific | Asia Miles | ↑7.9 points |
13 | 73.60% | British Airways | Executive Club | ↓6.4 points |
14 | 72.90% | Alaska Group | Mileage Plan | ↓7.1 points |
15 | 72.10% | United | MileagePlus | ↓2.9 points |
16 | 68.60% | Delta | SkyMiles | ↑10.7 points |
17 | 67.10% | Air France/KLM | Flying Blue | ↑2.1 points |
18 | 61.40% | Alitalia | MilleMiglia | ↓9.3 points |
19 | 60.00% | Air Asia Group | BIG | ↓25.0 points |
20 | 57.90% | Scandinavian | EuroBonus | ↑2.9 points |
21 | 56.40% | American | AAdvantage | ↓10.7 points |
22 | 53.60% | Avianca | LifeMiles | ↑4.3 points |
23 | 45.00% | LAN | LANPASS | ↑0.7 points |
< 조사 기간 2015년 6월 ~ 10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편 예약 가능성 실험 결과 >
한편 비행거리 2,500마일 이상 장거리 항공편의 경우에는 단거리와는 달리 좌석 확보율 100%를 보여준 항공사는 없었으나 중국남방항공과 에어캐나다가 88.6%로 가장 나은 좌석 확보율을 보여 주었고 터키항공, 루프트한자, 콴타스, 에미레이트항공 등이 뒤를 이었다.
대한항공은 장거리 항공편에서도 71.4% 좌석 확보율을 보이며 전체 조사 대상 항공사 중 6위에 올라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관련 Survey Report Press-Release-109-Reward-Seat-Report-2016.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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