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전월 평균 항공유 가격, 갤런당 131.4센트

• 5개월 만에 다시 부활하는 국내선 유류할증료

• 7월 유류할증료, 국내선 1,100원

항공운임에 추가되는 유류할증료가 다음 달에 돌아온다.

항공요금에 추가되는 유류할증료는 국제 유가에 따라 결정되는데, 현재 유류할증료 부과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항공유 가격이 다소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5월 항공유 평균 가격이 갤런당 131.4센트를 기록했다.

국내선 항공편 운임에 추가되는 유류할증료는 갤런당 120센트를 넘으면 부과되기 시작함에 따라 7월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1,100원이 된다. 올 2월부터 지속되던 국내선 유류할증료 '0원' 시대가 이번 달(6월)에 끝나게 되는 것이다.

국제선 항공운임에 추가되는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 전전월 16일부터 전월 15일까지의 평균 가격이 갤런당 150센트를 넘으면 부과되므로 다음 달(7월)에는 여전히 '0원'이 유지된다. 하지만 현재 갤런당 130센트 중반대로 다소 오르고 있는 현황을 감안하면 올 하반기에는 국제선 유류할증료도 부활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 기타정보 항공 유류할증료(Fuel Surcharge) 현황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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