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타, 무료 위탁수하물 없앤다

저비용항공사의 특징이라면 기본적인 서비스 외에 나머지 대부분이 유료라는 점이다.

우리나라 저비용항공사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이런 원칙(?)에 충실해지고 있다.

이스타항공이 일부 요금제에 한해 무료 위탁수하물을 없앤다. 홈페이지 내용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조만간 국내선과 국제선의 가장 저렴한 요금제에 대하여 위탁수하물을 유료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요금제, 15kg 위탁수하물에 5만원 요금 부과

국내선의 경우 기존 '초특가 운임'이라는 명칭을 'Exiting' 운임으로 변경하고 기존에 15kg까지 무료였던 위탁수하물을 1만원 유료로 변경한다. 국제선의 경우도 'Exiting' 운임에 한해 5만원 유료 위탁수하물이 적용된다. 개편 후에는 국제선에 15kg 이내 위탁 짐에는 5만원 요금이 부과되며 여기에 1kg 초과할 때마다 1만원 추가 요금이 붙는다.

이스타항공은 기존 '초특가 운임', '할인 운임', '통상 운임'을 각각 'Exiting', 'Dream', 'Normal' 으로 운임 명칭을 변경한다.

항공 여행정보 우리나라 저비용항공사, 수하물 얼마까지 무료? 요금표

새로운 운임체계와 수하물 요금 적용은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시행된다고 안내되어 있으나 구체적인 일정은 공지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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