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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10월 말 일본 키타큐슈 신규 취항
저비용항공사 진에어가 일본 큐슈지역에 신규 취항한다.
키타큐슈 공항당국에 따르면 진에어는 10월 말, 큐슈지역 북쪽 키타큐슈공항에 부산 및 서울 노선을 신규 개설한다.
B737-800(189석) 항공기를 이용해 부산 노선은 일 1~2회 우선 개설하며, 서울(인천공항) 노선은 일 1회 정도로 12월 운항 예정이다.
큐슈지역 메인 공항인 후쿠오카공항은 올 3월 정부가 신규 취항 및 증편을 상당부분 제한하는 '혼잡공항'으로 지정되면서 후쿠오카현과 키타큐슈시는 '큐슈지역 유일의 24시간 운항 공항'이라는 장점을 내걸고 국제선 유치에 공을 들여왔다.
이에 따라 큐슈지역 증편을 노리던 진에어가 후쿠오카 대신 인근 공항인 키타큐슈를 대체안으로 선택한 것으로 보이며, 후쿠오카·키타큐슈로부터의 신규 취항 항공사에 대해 재정적 부분을 포함된 적극적 지원도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6일, 진에어 대표자와 후쿠오카현 지사 및 키타큐슈 시장 등이 참석해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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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취항 예정이었지만 부산 슬롯 문제로 취항이 지연되다가 12월 1일부터 운항한다고 합니다.
키타큐슈 - 서울 노선도 운영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