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로멕시코, 서울-멕시코시티 직항노선 개설

• 남미 최대교역국 한국에서 멕시코 휴양매력 경쟁력

사상 최초로 한국과 남미 멕시코를 직항으로 연결하는 항공편이 개설된다.

멕시코 항공사인 에어로멕시코는 오는 5월 27일부터 서울과 멕시코시티를 연결하는 직항편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최신예 항공기인 B787-8 기종을 이용해 주 4회 운항 예정인 서울-멕시코시티 노선은 에어로멕시코로서는 아시아의 3번째 직항 노선이 된다.

멕시코시티에서 출발한 항공기는 몬테레이에서 중간 급유를 한 후 서울(인천공항)까지 비행하며 반대 방향인 서울에서 멕시코시티까지는 직항으로 날아간다.

에어로멕시코 B787 항공기

에어로멕시코의 이번 노선 개설은 멕시코는 한국이 남미 국가 가운데 최대 교역국이며 칸쿤 등 최근 휴양지로 각광받는 멕시코의 매력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수요가 충분하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 32석을 포함해 총 243석 B787-8 항공기는 항속거리, 연료 효율성 등을 감안해 최선의 선택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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