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델타, 공항까지 헬리콥터 이동 픽업서비스 출시

• 극심한 교통 혼잡으로 유명한 뉴욕에서 시간 부족한 비즈니스맨 등에 매력적

치열한 고객 유치 경쟁은 항공사라고 예외는 아니다. 

특히 고급 수요는 높은 수익율은 물론 이미지 고양을 위해서도 매우 매력적인 대상이다. 항공사들도 저마다 VIP 급 고객을 대상으로 시내에서 공항, 혹은 공항에서 시내로의 이동 서비스하는 픽업 서비스를 연이어 도입하고 있다.

델타항공이 이 픽업 서비스에 헬리콥터를 등장시켰다. 델타항공은 주문 방식으로 헬리콥터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BLADE와 제휴해, 델타항공 이용객을 위한 맨하탄 시내와 JFK공항 간 헬리콥터 픽업 서비스를 시작했다.

델타항공 JFK공항 이용객은 맨하탄 3곳에 있는 BLADE 라운지에서 휴식을 취하고 비행시간 즈음해서 헬리콥터로 JFK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다. 공항에 도착하면 전담 직원이 수하물, 탑승수속 등을 도와주며 에스코트해 보안검사, 출국수속을 빠르게 받을 수 있다.

뉴욕은 JFK공항과 맨하탄 등 시내와의 교통이 매우 혼잡해 이동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헬리콥터 픽업 서비스는 시간이 부족한 비즈니스맨 등에게 매우 매력적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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