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 공항·콜센터 예약구매 시 수수료 부과

• 대부분 LCC가 수수료 등 수익성에 치중 경향

진에어가 공항이나 콜센터를 이용해 국제선 항공권을 구입하는 경우 발권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15일부터 진에어를 이용하는 이용객은 국제선 항공권을 공항에서 현장 구매하면 1만5천원의 발권 수수료를, 콜센터에 전화를 이용해 예약·구입하면 5천원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 저비용항공사들은 물론 해외 대부분 저비용항공사들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공항, 콜센터 등을 통해 예약·구매하는 경우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진에어도 이 흐름에 동참함으로써 발권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국내 LCC로는 에어부산과 에어서울만 남게 되었다.

항공정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예약/환불 관련 수수료 비교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선두를 달리는 제주항공과 치열한 수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진에어는 지난 해 매출과 영업이익 부문에서 근소한 차이로 2위에 머물렀으나, 올해 1분기에는 매출은 약간 뒤진 대신 영업이익은 제주항공을 추월하는 등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항공통계 항공통계 - 항공사 부문

올해 기업공개를 통해 주식시장에 상장 계획을 가진 진에어는 수익성 확보에 더욱 치중할 전망이다.

항공소식 진에어, LCC 두번째 주식상장 추진(2017/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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