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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샌프란시스코 운항정지 판결 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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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심 패소에도 불구, 대법원 상고 결정
아시아나항공이 샌프란시스코 사고와 관련된 운항정지 취소소송을 대법원으로 이어갔다.
지난 2013년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214편 항공기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착륙 사고로 인해 승객 3명이 사망하는 사고와 관련해 '45일 운항정지' 처분을 받았으나 이에 부당함을 제기하며 최소소송을 제기해왔다.
항공소식 아시아나항공기, 샌프란시스코공항 착륙 도중 사고(2013/7/7)
하지만 아시아나항공은 1심, 2심에서 모두 패소하면서 운항정지 처분 위기에 처했다. 재판부는 '조종사의 과실`등으로 항공사의 책임을 인정한 것이었다.
항공소식 아시아나 샌프란시스크 착륙사고 운항정지 처분 정당 판결(2017/5/18)
정상적인 착륙 각도 시뮬레이션
아시아나항공은 추가 소송으로 인한 이미지 손실 등을 우려해 상고 여부를 마지막까지 고민했으나 결국 대법원 상고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사고가 항공사, 제작사의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1, 2심 법원의 결정은 항공사에만 그 책임을 묻고 있는 것이라며 상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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