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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사업등록 에어포항, AOC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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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5개월 소요, 연말에 취항 가능할 듯
에어포항이 국토부에 AOC(운항증명)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에 따르면 에어포항이 23일 부산지방항공청에 AOC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AOC, 운항증명은 항공사가 정상적이고 안전한 항공기 상업운항이 가능한지 인력, 장비, 시설 등의 안전운항체계를 전반적으로 검사하는 절차다. AOC를 통과하지 못하면 상업운항에 들어갈 수 없다.
관련법 상으로는 90일 안에 AOC 절차를 마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휴일, 주말 등을 고려할 때 약 5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올해 11월 혹은 12월에 첫 상업 운항편 취항이 가능할 전망이다.
6월 18일 도입한 CRJ-200 항공기
지난 5월말 정식으로 사업등록을 마친 에어포항은 50인승 봄바디어 CRJ-200 항공기로 국내선을 시작으로 운항할 예정으로 조종사, 정비사 및 객실승무원 채용 진행 중에 있어 연말 취항 가능성을 높히고 있다.
현재 에어포항 외에도 5개 항공사가 설립 추진 중에 있어 모두 현실화된다면 우리나라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외 LCC 6개, 신생 항공사 6개 등 최대 14개 항공사가 될 전망이다.
항공소식 올해 예정된 신규 국내 LCC 현황(2017/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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