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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결성 1년 여만에 첫 동맹체 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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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
  • 제주항공, 동맹체 결성 1년 여만에 첫 손님

  • 아시아·태평양 지역 8개 저비용항공사 결성 항공 동맹체 '밸류 얼라이언스' 본격 시동

제주항공이 소속 항공 동맹체(Alliance)인 '밸류 얼라이언스' 첫 승객을 배출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해 5월 아시아 지역 7개 저비용항공사와 함께 '밸류 얼라이언스'라는 동맹체를 결성했다. 항공 동맹체가 일반 항공사들이 결성하는 것과는 달리 저비용항공사들이 모여 결성한 것으로 항공업계에서는 이례적인 모습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6월이 되어서야 제주항공은 그동안 준비해 온 밸류 얼라이언스 연계 판매를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21일 드디어 밸류 얼라이언스 체제 하에 회원 항공사 구간이 결합된 항공권을 판매했다. 김광민, 김윤주 남매는 인천-마닐라-시드니 노선에 대해 제주항공과 세부퍼시픽의 항공권을 연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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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세부퍼시픽 항공권 연계 판매

 

세부퍼시픽은 마닐라를 중심으로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호주, 중국, 일본 등의 노선을 운영하고 있어 제주항공은 동남아 항공편과 세부퍼시픽의 오세아니아 노선 등을 연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는 구조다.

결성 1년 여만에 시작된 항공권 연계 판매지만 저비용항공사도 항공사간 연계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다만 저비용항공사 특성 상 서비스 수준이 제각각 천차만별이어서 이 수준을 어떻게 조정해 연계시키느냐가 큰 관건이다. 또한 포인트·마일리지 프로그램 등도 연계할 수 있으나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추가되면 그만큼 항공 운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조심스러운 측면도 없지는 않다.

어쨌거나 이용객 입장에서는 값싼 운임으로 장거리 혹은 다구간 항공여행이 가능해진 점은 환영할 만하다.

 

한편 이스타항공이 참여한 또 다른 저비용항공사 동맹체인 유플라이(U-FLY)는 밸류 얼라이언스보다 빠른 작년 1월에 출범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이렇다 할 가시적인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항공소식 세계 최초 LCC 항공동맹체 결성(2016/1/21)

 

#항공사 #제주항공 #얼라이언스 #항공동맹체 #밸류얼라이언스 #ValueAlliance #세부퍼시픽 #아시아 #저비용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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