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라이언에어 조종사 부족? 10월까지 매일 수십편 취소

Profile
마래바
  • 라이언에어 일요일부터 매일 수십편 취소

  • 조종사, 직원 휴가 위해서라 주장하나 조종사 부족에 뒤늦게 대응했다는 의심

라이언에어가 매일 수십편 항공기 운항을 취소하기 시작했다.

유럽 최대 저비용항공사인 라이언에어는 10월 말까지 예정된 항공편의 약 2%를 취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종사와 직원들의 휴일 및 휴가 수당 증가와 관련하여 내부 일정을 변경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수요일(9월 20일)까지 취소될 항공편을 확정했으며 일요일(17일)에만 82편 항공기 운항이 취소되었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일 평균 55편씩 취소하고 있다. 라이언에어 계획대로라면 약 2천여 편의 운항을 취소될 것이며 예약한 최대 40만 명의 이용객에게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U 항공당국은 라이언에어의 이번 항공편 취소와 관련하여 피해를 입은 승객에 대한 처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U 항공규칙에 따라 피해 승객에게 정당한 보상이 이루어지는지 감시하고 있는 것이다.

항공여행팁 항공편 지연, 결항, 탑승 거절 보상받는 방법 - 유럽 항공편

이와 관련해 피해를 입은 수 많은 승객들은 온라인을 통해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갑작스런 취소 결정은 물론 보상에 대한 불만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ryanair_cancel.jpg

 

이번 라이언에어의 사상 초유의 갑작스런 대규모 항공편 결항은 조종사 이탈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3-4년 사이에 급성장한 저비용항공사 노르웨지언에어셔틀이 최근 라이언에어 조종사 140여 명을 스카웃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르웨지언은 신규 채용한 조종사 대부분을 라이언에어와는 달리 (계약직이 아닌) 정규직으로 채용했으며 그 만큼 금전적 보상도 낫다고 밝혔다.

라이언에어는 금번 항공편 대규모 운항 취소가 노르웨지언의 조종사 스카웃과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기 힘들며 오히려 부족한 조종사, 직원 상황에서도 무리하게 예정된 항공편을 운항하려다가 어쩔 수 없이 막판에 취소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항공사 #운항 #취소 #결항 #조종사 #라이언에어 #Ryanair #노르웨지언 #스카웃 #파일럿

작성자의 다른 글
댓글
0
Profile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