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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 비행시간 16분 짜리 노선 개설로 미국 최단 상용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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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비행시간 17시간 30분 노선 개설 예정이어서 최장거리 노선 경쟁도 볼만
유나이티드항공이 단 16분 비행하는 노선을 올 6월 개설했다.
이는 미국에서 운항하는 상용 항공노선 가운데 제일 짧은 최단거리 노선이다.
유나이티드항공에 따르면 소노마카운티(Sonoma County)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노선으로 이륙에서 착륙까지 단 16분 비행시간을 자랑(?)한다.
두 공항간 거리는 약 100킬로미터가 조금 넘으며 항공편 스케줄은 일주일에 3번 운항하며 CRJ-200 항공기로 비행시간은 단 16분이지만 이착륙, 택싱, 대기시간 등을 고려해 항공편 공식 스케줄 상 운항시간은 45분이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짧은 최단노선은 로간에어(Loganair)가 운항하고 있는 북 스코틀랜드의 Westray와 Papa Westray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거리가 불과 1.7마일, 채 3킬로미터도 안되는 노선이다. 비행시간은 불과 2분 내외다.
항공 기타정보 세계에서 가장 짧은 항공 노선, 비행기 타고 몇 분?
지난 2015년 크로아티아 한 수상 비행 항공사가 5백미터, 비행시간 1분 상용노선을 운영한 바 있으나 현재는 중지된 상태다.
한편 유나이티드항공은 현재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최장거리 노선 경쟁에도 뛰어들었는데, 내년 1월부터 미국 휴스턴에서 호주 시드니까지 비행시간 17시간 30분짜리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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