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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 오버부킹 경매 프로그램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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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유나이티드항공, 오버부킹 부작용 해소 대책으로 경매 프로그램 도입

  • 지난 4월 폭력 하기 사건 이후 개선책 일환

유나이티드항공이 항공편 오버부킹 시 불미스런 일을 방지하는 경매 프로그램을 도입해 10월부터 적용에 들어간다.

항공편 오버부킹(초과예약) 시 해당편 예약 이용객들에게 공지해 경매를 통해 자발적인 좌석 포기 승객이 나오도록 하는 방식이다. 항공사는 자발적 좌석 포기 승객이 나올 때까지 입찰액을 올리면서 경매를 진행한다.

사실 이 방식은 유나이티드항공이 처음은 아니다. 델타항공 등 주요 항공사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방식이기도 한데, 유나이티드항공은 이런 예방 대책없이 지난 4월 공항, 비행기 현장에서 승객을 무리하게 폭력적으로 하기시키는 바람에 전세계에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항공 일상다반사 오버부킹,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린 유나이티드항공(2017/4/11)

 

ua_auction.jpg

이에 대해 유나이티드항공은 피해 승객에게 사과와 함께 피해 보상을 했으며 이후 개선대책을 내놓겠다고 약속했으며 이번 경매 프로그램1) 은 그 일환이다.

유나이티드항공은 5월 ~ 6월 기간 중 오버부킹 규모가 약 260명이었으며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동안 발생했던 1700명에 비하면 큰 폭으로 감소·개선된 바 있다.

항공소식 유나이티드항공, 폭력 하기 사건 이후 오버부킹 85% 감소(2017/7/20)

 

#항공사 #유나이티드 #공항 #오버부킹 #경매 #보상대책 #보상 #Overbooking #유나이티드항공 #입찰 #보상금 

각주

  1. 얼마 전 델타항공이 항공기 기내에서 이와 유사한 경매 방식을 통해 4천 달러를 보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항공소식 델타항공, 오버부킹 자리 양보 대가로 4천 달러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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