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에어, 예상보다 영업이익 3배 초과 전망

• 2017년 예상 영업이익, 1억5500만 유로 넘을듯

핀에어가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다시 상향 조정했다.

핀에어는 올해 1억5500만 유로를 전망해 작년 예상했던 2017년 전망치의 거의 3배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올 상반기 실적에서 이미 예상치의 2배를 넘는 영업이익 실적을 내면서 9월에 다시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으나 3분기 실적 역시 양호해 최종 실적은 1억5500만 유로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애초 전망치의 3배 이상 영업이익을 실현할 전망이다.

핀에어는 올해 공급력이 작년보다 9% 이상 늘어났지만 매출과 영업이익 상승률은 이를 상회하고 있다. 2016년 핀에어는 1100만 명 승객을 수송하며 23억 유로 매출을 기록했다.

1923년 설립된 핀에어는 핀란드 국적 항공사로, 현재 81대 항공기로 132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으며, 인천공항과 핀란드 수도 헬싱키간 항공편도 매일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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