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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A, 6개월 내 '싱글 파일럿' 연구 보고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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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민간 화물기 대상.. 실현 가능성 높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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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 단체 등은 '위험성' 등 일제히 반대 의견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항공우주국(NASA)과 함께 민간 항공기를 조종사 한 명이 운항하는 연구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FAA는 이미 관련 정부 승인 등 법적 절차를 완료한 상태로 우선 화물 항공기에 대해 비행에 대해 원격 감독하는 조건 하에 조종사 한 명(싱글 파일럿)이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로 법적 절차를 거쳤다는 것은 이미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관련 법에 따라 FAA는 6개월 이내에 싱글 파일럿 운항 가능성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이에 대해 미국 조종사 단체들은 이 연구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해당 연구를 지체없이 거부할 것으로 미 의회에 촉구하고 있는 상태다.
싱글 파일럿에 대한 연구는 이미 오래 전부터 진행되어 오고 있다. 항공기 자체 성능은 물론 관제 기술 등의 향상으로 조종사 한 명으로 안전한 운항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현재는 만분의 일 위험 가능성을 대비해 이를 예방할 방안을 찾고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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