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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신설 MRO 기업 896억 원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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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설립 가능할 듯
한국항공우주(KAI)가 MRO 사업체인 '한국항공서비스(가칭)' 설립하고 896억 원 출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오랫동안 결정하지 못했던 국내 항공정비사업, MRO 사업자를 선정했다.
한국항공우주와 한국공항공사, 그리고 국내외 금융·기술업체 등이 참가해 신설 MRO 사업체를 설립하기로 했으며 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이 여기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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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는 신설되는 회사에 현물 539억5천만 원, 현금 357억 원 등 총 896억5천만 원을 출자한다. 이는 최초 밝힌 계획과 유사하게 신설 기업 지분의 65.8%에 해당해 최대 주주가 된다.
출자 예정은 올 6월이며 아직 정확한 일자가 정해지지 않은 관계로 추후 재공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