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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일부 무료 수하물 없애고 사전 구매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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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에어부산 일부 운임, 무료 수하물 제공 없어

  • 7월 9일부터 사전좌석구매 유료 서비스 시행

에어부산이 좌석 지정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수하물 사전 구매 서비스를 도입한다.

오는 7월 9일(항공권 구매, 변경 시점)부터 국제선 전 노선에 대해 좌석을 사전에 지정(사전좌석구매)하려면 유료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제일 앞좌석이나 비상구 좌석은 노선에 따라 15,000~25,000원이며, 일반석 역시 사전에 지정하려면 6,000~10,000원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링크: 홈페이지 )

또한 일부 항공권에 대해서는 무료 위탁수하물을 제공하지 않는다. 일반/실속/특가 항공권은 현행과 같이 1개(15kg 이내)를 무료 위탁할 수 있지만 이벤트항공권(번개특가 등)은 무료 위탁수하물이 없다.

위탁수하물에 대해 공항 현장에서 요금을 지불하는 경우 노선에 따라 40,000~80,000원이지만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는 경우에는 최대 40% 할인된 요금이 적용된다.

 

국내 저비용항공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저렴한 요금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항공사 역시 무한정 항공운임 만을 낮출 수는 없으므로, 부가 서비스 등을 유료로 전환하는 현상은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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