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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 항공기 2시간 이상 지연 시 1천여 공항 라운지 무료 입장
항공여행 시 기상이나 정비 등 예상치 못한 이유로 항공기 출발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
프리미엄급 클래스를 이용하는 항공 이용객들이야 항공사에서 라운지 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그나마 기다리는 시간을 다소나마 불편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일반 이코노미클래스 등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별 수없이 공항 대기 지역에 머무를 수 밖에 없다.
마스터카드가 항공기 출발이 2시간 이상 지연될 경우 전 세계 1천여 공항 라운지를 무료 이용하는 '항공기 지연 서비스(Flight Delay Pass)'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마스터카드 회원 가운데 플래티늄, 다이아몬드, 월, 월드엘리트 등급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마스터카드를 이용해 구매한 항공편이 대상으로 항공기 출발 6시간 전까지 항공편 일정을 미리 등록해야 한다. (등록: Flight Delay Pass 홈페이지 )
미리 등록한 항공기가 지연되면 이메일과 모바일 문제 메시지로 라운지 입장 패스가 제공된다. 플래티늄, 다이아몬드 등급 고객은 동반 1인, 월드, 월드엘리트 등급은 동반 3인까지 함께 라운지에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항공기 지연 서비스' 혜택은 오는 11월 15일(항공편 일정 등록일 기준)까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