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싱가포르 노선 개설 눈앞
- 한·싱가포르 항공회담을 통히 주 14회 운항 확대 합의
부산 김해공항을 출도착하는 중거리 싱가포르 항공 노선이 개설된다.
국토교통부는 한·싱가포르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항공 운항 횟수를 최대 14회1) 확대하는데 합의했다.
현재 인천-싱가포르 구간에서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싱가포르항공이 주 56회 운항 중이며, 이번에 확대된 운항 편수는 부산-싱가포르 노선에 배정된다.
부산-싱가포르 노선 구간 거리는 편도 약 4600킬로미터로 부산을 기점으로 운항하는 국제선 가운데 최장거리 노선이 된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사에 노선권을 배분하고 빠른 시기에 부산-싱가포르간 항공교통 활성화를 통해 동남권 주민의 여행 편의가 개선 등 인적·물적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항공위키 항공협정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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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37, A321 기종(약 190석) 기준이며 300석 이상되는 B777 등의 경우 주 8회 운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