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 유료 기내식 도입
- 기존 무료 제공되는 기내식은 그대로 유지하고 별도 유료 서비스 추가
진에어도 기내식에 유료 서비스를 도입한다.
저비용항공사 진에어는 어제(27일)부터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진쉐프(Jin Chefs)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진쉐프는 사전주문 기내식으로 기존 무료 기내식이 간단한 빵이나 음료, 주먹밥 수준이었던 것과는 달리 정식 기내식으로 유료로 제공된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샐러드와 샌드위치, 삼계찜, 모듬 해산물, 쿵파오 치킨 등으로 1만 원대에서 최고 2만 원 가격대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는 별도로 소아를 위한 키즈밀 등도 제공된다.
진에어 유료 사전주문 기내식
사전주문 기내식은 비행시간이 3시간 이상인 국제선 항공편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항공기 출발 72시간 전까지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항공권 부가 서비스에서 주문하면 된다.
사전주문 기내식과는 별도로 기존 제공 중이던 무료 기내식은 그대로 유지된다.
저비용항공임에도 불구하고 에어부산과 함께 무상 기내식을 유지했던 진에어가 유료 기내식을 도입하게 되면서 국적 저비용항공사는 모두 기내식 관련하여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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