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안전장애, 대한항공·아시아나 발생률 가장 낮아
- 이스타항공 최다 발생률, 1만 편당 14회 안전장애 발생
지난 5년 동안 국적 항공사에서 발생한 항공안전장애는 총 840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안호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동안 대한항공 302건, 아시아나항공 218건 제주항공 82건, 이스타항공 72건 등 총 840건 항공안전장애가 발생했다.
항공안전장애는 항공사고, 준사고 외에 항공기 운항과 관련하여 항공안전에 영향을 끼치거나 우려가 있었던 것을 말한다.
유형별로 보면 정비 부문에서 557건, 조종 등 운항 관련 부문에서 172건, 객실에서 23건이었다. 비행단계별로 보면 이륙이나 상승, 순항, 착륙 등 비행 중에 67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지상에서도 151건 발생했다.
항공사 | 운항편수 (2013-2017년) |
항공안전장애 (건수) |
발생률 (건/1만 편당) |
---|---|---|---|
대한항공 | 519,121 | 302 | 5.8 |
아시아나항공 | 375,658 | 218 | 5.8 |
제주항공 | 104,858 | 83 | 7.9 |
진에어 | 75,848 | 54 | 7.1 |
에어부산 | 60,043 | 60 | 10.0 |
이스타항공 | 50,512 | 72 | 14.3 |
티웨이항공 | 48,637 | 34 | 7.0 |
에어서울 | 6,815 | 3 | 4.4 |
항공안전장애는 항공기가 움직이는 순간부터 멈춰설 때가지의 운항 중에 발생하는 것이므로 항공기 운항 횟수에 비례한다.
항공기 운항 편수와 비교해 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항공기 운항 1만 편당 약 5.8회 정도 안전장애가 발생해 국적 항공사 가운데 가장 낮은 발생률을 보였다. 반면 이스타항공은 1만 운항 편수당 14.3회 정도 발생해 가장 안전장애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평균 6.6회 정도 발생했다.
항공안전장애 발생,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순
[2018 국감] 항공운행장애 10건 중 3.5건 '대한항공' 집중
도대체 이런 기사를 쓰는 기자나, 언론들은 무슨 생각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냥 앵무새처럼 지저귈 것 같으면 기자를 하지 말던가, 아니면 좀 생각을 하고 분석이라는 걸 조금만 해 보던가.. 말이죠
아니요.. 일부러 그렇게 기사화하는 겁니다.
클릭수 높이려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