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부산, 좌석지정 요금 세분화
- 국제선 노선·좌석 위치에 따라 6천-2.5만 원 유상 서비스
- 국내선 제주노선 항공편 요금 신설
에어부산이 좌석지정 서비스에 대한 요금을 세분화했다.
기존 앞/비상구 좌석과 그외 일반 좌석을 구분해 좌석지정 서비스 요금을 받았지만, 다음 달 3일부터는 일반 좌석을 다시 앞뒤 구역 일반A, B,C 등으로 구분해 요금도 차별화했다.
예를 들어 일본, 동북아 노선 항공편에서 일반 좌석의 좌석지정 서비스는 6천 원을 부과했지만 일반 좌석 가운데 앞쪽인 A 구역에 대해서는 1만 원으로 구분, 상향했다.
전체적으로 에어부산은 국제선 항공편에서 좌석을 지정하는 경우 서비스 요금을 부과한다. 특별히 좌석을 지정하지 않고 직원이 배정하는 대로 받는 경우에만 서비스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 셈이다.
또한 국내선의 경우 제주노선 항공편에 한해 좌석지정 유료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한 옆좌석 구매도 1만 원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노선 | 앞(1-3열)/비상구 | 일반 A(4-9열) | 일반 B(10-19열) 일반 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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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 7,000원 (온라인 7천 원) |
6,000원 (온라인 5천 원) |
3,000원 (온라인 2천 원) |
동북아(일본) | 15,000원 | 10,000원 | 6,000원 |
동북아(기타) 러시아 |
20,000원 | 12,000원 | 8,000원 |
동남아 미주 울란바토르 |
25,000원 | 15,000원 | 10,000원 |
에어부산의 이 좌석지정 서비스는 저비용항공사들이 주로 시행하고 있는 유료 사전좌석구매와 유사한 부가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