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부산, UM 서비스 유료화
• 편도 여행 당 국내선 25,000원, 국제선 100,000원

에어부산이 비동반소아(UM)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

비동반소아(UM)란 성인(보호자)과 함께 여행하지 않는 미성년을 가리키는 것으로, 항공사가 보호자를 대신해 소아를 출발 시부터 도착 공항에서 보호자에게 인계할 때까지 제반사항을 돌봐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국내선의 경우 만 5세 ~ 만 12세까지이며 국제선은 만 5세 ~ 만 11세까지를 비동반소아 대상으로 한다. 

항공상식 UM (Unaccompanied Minor, 비동반소아) 서비스란?
항공위키 UM

에어부산은 4월 1일(발권일 기준)부터 비동반소아 서비스 신청 가능일자를 여행 출발 1일 전으로 단축하고 편도 여행 당 국내선은 25,000원, 국제선은 100,000원 서비스 수수료를 부과한다.

아울러 다른 항공사와는 달리 국제선에서 만 12 ~ 만 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동반 청소년 서비스(YPTA, Young Passenger Traveling Alone)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 수수료도 기존 60달러에서 100달러(한화 10만 원)으로 인상한다.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서는 제주항공(유료), 에어부산, 에어서울(유료)이 비동반소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외 저비용항공사는 보호자없이 항공기를 이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