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 퍼스트클래스 완전 폐지 검토
- 재무구조 개선 방안 중 하나로 최종 채권단과 협의 예정
- 장기적으로 비즈니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이코노미클래스 체제로 전환
아시아나항공에서 퍼스트클래스는 조만간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매각 진행 중인 아시아나항공이 재무구조 개선방안의 하나로 퍼스트클래스 폐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초대형 장거리 항공기 A380 기종이 운항하는 뉴욕, 로스앤젤레스, 프랑크푸르트 등에서 퍼스트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나 이를 올 8월 폐지하고 이코노미클래스 좌석 등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A380 항공기를 제외한 다른 기종에서 퍼스트클래스를 지난 2015년 이미 폐지한 바 있다.
항공소식 아시아나, 결국 프리미엄 시장은 포기한다(2015/8/26)
폐지 검토 중인 A380 퍼스트클래스
현재 검토하고 있는 A380 운항 노선 퍼스트클래스 폐지가 현실화되면 사실상 아시아나항공에서 퍼스트클래스는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대신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도입 중인 신기종 A350 항공기에서 이코노미클래스를 다소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 '이코노미 스마티움'을 운영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비즈니스, 이코노미 스마티움, 이코노미클래스 체계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퍼스트클래스 축소 움직임은 세계적인 추세로 해외 대형 항공사는 물론 우리나라 대한항공 역시 국제선에서 일등석 수요가 적은 노선을 중심으로 퍼스트클래스를 현재 대비 약 30% 규모로 축소할 예정이다.
항공소식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축소? 조원태 선장의 새로운 도전(2019/4/30)
기존 퍼스트는 좌석 자체를 바꾸지는 않고 비즈니스 스위트라는 개념을 서비스 하는 모양이네요
퍼스트보다 요금 30-40% 낮추고 서비스는 비즈니스클래스로
그럼 좌석만 넓은 비즈니스클래스라는 개념인가 봅니다
https://m.mk.co.kr/news/society/2019/297370/
[항공위키]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스위트
퍼스트클래스 공급석 지속 줄이는 항공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