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아시아나, 기내 담배 판매 재개 검토

Profile
쥬드
  • 아시아나항공, 판매 중지 25년 만에 기내 담배 판매 재개 검토
  • 금연 그룹 방침에서 자유로워지고, 유료 서비스 늘려야 하는 입장

아시아나항공이 기내에서 담배 판매 재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동성 위기로 매각이 진행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비수익노선 정리, 무급휴직, 희망퇴직 등 구조조정에 있는 만큼 돈이 될만한 것은 다 검토해야 하는 입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그룹 금연 방침에 따라 1994년(오늘의 항공역사 12월 1일국제선 전 노선 기내에서의 담배 판매를 중단했다. 이후 현재까지 금연 방침은 물론 기내에서 담배는 판매되지 않고 있다.

실제 담배는 부과되는 세금 규모가 다른 상품에 비해 크기 때문에 술, 향수와 함께 면세품 중 인기품목으로 꼽힌다. 하지만 기내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하면서 담배를 판매한다는 다소 이율배반적인 입장 때문에 선뜻 기내에서 담배 판매 재개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면세품 구입 경로가 다양해 지면서 기내 면세품 매출액은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외국 항공사 가운데는 아예 기내 면세품 판매를 폐지하는 곳도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대부분 항공사 입장에선 인력 등 추가 비용을 크게 들이지 않고도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기내 면세점을 포기하기는 쉽지 않다.

아시아나항공 입장에서는 그룹과도 결별하는 상황에서 더 이상 금연 방침을 따를 이유가 없고 매출에 도움되는 것이라면 유료 상품을 더욱 늘려야 하는 입장이어서 기내 담배 판매 재개 가능성은 작지 않다.

 

항공상식 기내 면세품이 공항 면세품보다 싼 진짜 이유

 

작성자의 다른 글
댓글
0
Profile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