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타항공, 국내선 제주 노선에서 주중 선호 시간대 할증 운임 적용
- 주중 일반 운임보다 약 편도 약 5천 원 가량 더 비싸
국적 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이 주중에도 할증시간대를 운영한다.
다음달 1일부터 이스타항공은 제주를 기점으로 하는 국내선 구간에서 현재 주중, 주말, 성수기 운임 외에 주중에서 일부 시간대에는 할증요금을 적용한다.
통상 국적 항공사들이 주중(월~목), 주말(금~일)을 나누어 운임을 차별 적용해 왔으며 주말에도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 등 선호 시간대 항공편 운임은 할증료를 부과했다.
지금까지 이스타항공도 주중 운임은 시간대와는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해 왔지만 다음달부터는 주중에도 선호시간대에 요금을 할증 방식을 도입했다.
예를 들로 김포-제주 구간의 주중 편도 운임은 65,000이지만 선호 시간대에는 70,900원이며 청주-제주 구간에도 59,000원 주중 운임이 선호 시간대에는 64,900원 등으로 약 5천 원 가량 비싸다.
< 주중 선호 시간대 >
- 내륙 → 제주행 항공편 : 오전 11시 59분 이전 출발편
- 제주 → 내륙행 항공편 : 오후 1시 이후 출발편
- 시행일 : 2019년 8월 1일 (발권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