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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양복도 벗는다. 9월부터 '자율복장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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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양복 문화 벗어던지는 대한항공
  • 9월부터 완전 자율 근무복장 시대로

대한항공이 직원 완전 자율복장 시대를 연다.

지난 5월 정장 복장에서 넥타이를 제외하면서 편안함을 증진하더니 이번엔 양복 자체를 벗어던지고 복장은 직원들의 완전 자율에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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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대한항공은 9월부터 자율복장으로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준은 단 한가지로 T.P.O를 고려하면 된다. Time(시기),  Place(장소), Occasion(경우) 등을 고려해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복장을 자율적으로 착용하는 것이다.

유니폼을 착용하는 공항, 기내 등 서비스 현장을 제외한 전 분야에서 자율복장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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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자율 근무복 실시하는 대한항공

 

우리나라 사회 환경이 변화하면서 넥타이를 매지 않는 기업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IT 기업 등을 중심으로 자율복장 등이 확산되고 있기는 하지만 보수적인 항공업계, 특히 제1항공사인 대한항공이 결정한 자율복장 변화는 상당한 의미를 부여한다.

T.P.O 기준을 미루어 볼 때 일부 항공사처럼 반바지나 샌들 등까지 허용한 것은 아니겠지만 비즈니스 업무 환경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판단하도록 한 것은 파격적인 변화라고 아니할 수 없다.

직원 복지 증진 등을 약속하며 그룹 회장에 취임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장 이후 반년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의 기업문화가 매우 빠르게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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