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위탁 수하물 포장용 비닐 유상
- 자원절약, 환경보호 이유지만 업무 효율성 및 비용 측면도 있을 듯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부터 국내선 항공편에서 위탁 수하물 포장용으로 제공되는 비닐을 유상으로 전환한다.
- 시행일 : 2019년 12월 1일 (탑승일 기준)
- 대상 : 국내선 공항
- 내용 : 위탁 수하물 포장용 비닐 유상 전환
기본적으로 위탁 수하물은 화물칸에 탑재되는 만큼 여행객 스스로 적절하게 포장해야 한다. 항공사들은 그동안 포장 상태가 적절하지 않은 경우 비닐 등을 이용해 이를 방지해 왔지만 이것이 간혹 수하물 긁힘 방지 등의 이유로 비닐 포장을 요구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항공사는 비닐 사용 줄이기를 통한 자원 절약 및 환경 보호 차원으로 진행되는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실제로는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비닐 등으로 인한 업무 비효율성 및 비용 증가 등의 이유도 클 것으로 추측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2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선정되면서 매각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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