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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팔라우, 화상회의로 항공자유화(오픈스카이)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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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팔라우와 항공자유화 합의, 양국 간 항공기 운항 횟수 제한 사라져
  • 코로나19 사태 속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실질적 합의 도출

우리나라와 팔라우 간 항공회담에서 항공자유화에 합의했다.

이렇게 되면서 양국 간의 항공기 운항 공급력에 대한 제한이 사라지게 됐다. 

현재 양국 간 여객기 운항편은 주당 왕복 7회 공급력까지 설정되어 있었지만 이번 양국 회담을 통해 공급력 상한을 폐지하는데 합의한 것이다. 

이번 양국 항공회담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하여 직접 대면 협의가 아닌 화상 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합의에 이르렀다는 점에서 평가할 만하다. 대개 온라인 화상회의 등을 통해서는 타진과 의사, 현황 확인 정도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번 항공회담은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해 낸 것이다.

 

palau.jpg

 

팔라우는 태평양 서안에 있는 섬나라로 신혼여행이나 다이빙 등 수상 스포츠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으며 최근 몇 년에 걸쳐 연평균 항공수요가 5.2% 증가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과 팔라우 간에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동계 시즌에 한정하여 각각 주 2회, 4회 왕복 스케줄을 운영해 왔으나 앞으로는 그 제한이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팔라우의 항공, 공항 인프라는 사실상 한계가 있어 이번 항공자유화에 합의했다 하더라도 실질적인 항공편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아있다. 그동안 일본 등에서도 팔라우 취항을 타진해 왔지만 공항 인프라와 조업 능력 등에 한계를 보여 실현시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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