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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37 MAX 항공기 속속 비행 재개, 명예 회복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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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코파항공도 B737 MAX 기종 비행 재개 들어가
  • FAA에 이어 EASA도 조만간 비행 재개 승인할 듯

21개월 동안 지상에 머물러 있던 B737 MAX 항공기가 속속 운항이 재개되고 있다.

항공사들은 지난달 비행재개 승인이 떨어진 B737 MAX 기종을 속속 운항 스케줄에 투입하기 시작했다.

지난 주(25일) 브라질 골(Gol)항공이 항공편 스케줄에 B737 MAX를 투입에 운항시킨데 이어 29일에는 예정했던 아메리칸항공이 운항을 재개했고 같은 날 콜롬비아의 코파항공(Copa Airlines)도 B737 MAX 9 기종이 비행에 들어갔다.

 

copa-b737max.jpg

 

원래는 내년 1월 4일 해당 기종 투입이 계획되어 있었지만 일정을 앞당겼다. 하지만 별도 홍보나 마케팅은 없었다. 코파항공은 현재 B737 MAX 9 기종을 7대 보유하고 있으며 54대 더 도입할 예정이다.

 

B737 MAX 기종은 현재 미 연방항공청(FAA)이 감항증명을 재확인한 상태이며 조만간 유럽 항공안전청(EASA)의 승인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전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비행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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