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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병만, 사업용조종사 면허 취득 ·· 부조종사 취업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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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개그맨 김병만, 3년여의 도전 끝에 사업용조종사 면허 취득
  • 조종으로 수입활동 가능한 자격으로 항공사 부조종사 취업도 가능
  • 그의 다음 꿈은 비행기 직접 조종해 세계일주 하는 것

개그맨 김병만이 항공기 조종사 자격증, 그것도 사업용 항공기를 몰 수 있는 면허를 취득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병만은 최근 상업 비행기 운항 자격인 CPL(Commercial Pilot License)을 취득했다. 약 3년 동안 수십 차례 도전한 끝에 자격증을 취득한 것이다.

국내 연예인 가운데 사업용 항공기를 조종할 수 있는 CPL을 취득한 사람은 김병만이 처음이다.

'정글의 법칙'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무모할 정도의 모험에 도전하고 새로운 환경에 과감한 모습을 보여주며 '달인'으로 불렸던 김병만은 모 프로그램에서 '내 마지막 꿈은 비행 조종사'라고 밝힌 바 있다.

이미 그는 스카이다이빙 교관 및 코치, 스쿠버다이빙 트레이너, 보트 면허, 바이크 대형, 굴삭기, 지게차, 공업 배관 등 10여개의 자격증, 면허증을 갖고 있다.

그가 비행 조종사를 꿈꾸기 시작했던 것은 2015년 공군홍보대사 시절이다. 중력 테스트에서 G6(중력의 여섯배)를 견디고 '이거다'라고 느끼며 새로운 욕심이 났다. 시간이 여의치 않았던 그에게 2017년 촬영중 당한 허리 부상은 기회가 됐다. 병문안으로 방문한 지인 기장에게 비행기를 가르쳐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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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의 꿈을 이룬 김병만

 

이렇게 시작한 비행기 조종사 공부는 수 많은 낙담과 절망을 가져다 주었다. 필기시험 첫 과목을 5번 만에 통과했다. 전 과목 합격까지는 무려 9개월이 소요됐다. 그는 시험과 테스트 등을 무려 31차례나 거친 후에 비로소 사업용조종사 자격증을 갖게 됐다.

그는 다시 꿈을 말한다. '세계일주 비행'이다. 직접 조종한 비행기로 세계여행을 해 보고 싶다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그의 도전을 비추어봤을 때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꿈을 이루어질 것 같다.

CPL(Commercial Pilit License)이란 정당한 보수를 받고 상업적인 비행을 할 수 있는 자격증을 말한다. 투어비행이나 항공촬영 등 수입을 만들 수 있는 행위가 가능하고 항공사에 취직해 부조종사승객이나 화물을 태우고 조종할 수 있는 자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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